카겜 ‘아키에이지 워’, 사전예약부터 흥행 조짐…‘제2의 오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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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올해 1분기 출시 예정인 '아키에이지 워'가 사전예약 기간에서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19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아키에이지 워 사전 예약자 수가 지난 11일 이후 5일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엑스엘게임즈의 신작인 아키에이지 워가 원작 세계관을 이어받은 작품인 만큼, 기존 MMORPG와 차별화되는 깊은 세계관을 보여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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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전·세계관 주목...오딘 서비스 능력 활용할 듯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1분기 출시 예정인 ‘아키에이지 워’가 사전예약 기간에서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19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아키에이지 워 사전 예약자 수가 지난 11일 이후 5일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최근 출시 예정작 중에서도 이례적인 속도로 평가 받는다.
아키에이지 워는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로 원작 개발사인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이다. 원작 대비 전쟁과 전투 요소가 대폭 강화됐고 광활한 대지를 배경으로 한 필드전과 바다에서 펼쳐지는 해상전을 그대로 계승했다. MMORPG의 대표적 엔드 콘텐츠로 불리는 ‘공성전’도 예고돼 성인 MMORPG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아키에이지 워만의 차별점으로 원작 기반의 탄탄한 세계관과 해상전을 꼽는다.
원작 아키에이지는 지난 2013년 출시돼 현재까지 서비스 중인 장수 MMORPG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판타지 소설가 중 한 명인 전민희 작가가 개발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엑스엘게임즈의 신작인 아키에이지 워가 원작 세계관을 이어받은 작품인 만큼, 기존 MMORPG와 차별화되는 깊은 세계관을 보여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배경이다.
해상전은 이용자가 직접 자신만의 선박을 건조해 무역 및 다른 이용자와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원작에서도 이 콘텐츠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앞서 아키에이지 워가 원작 대비 전쟁과 전투를 강조한 바 있어, 해상전이 필드전에 이은 또 하나의 전투 콘텐츠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박진감 넘치는 대규모 전투와 풍성한 콘텐츠의 재미를 전달하기 위해 모든 개발진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아키에이지 워가 제2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 최상위권에 안착시키며 MMORPG 서비스 운영 능력을 검증한 바 있다. 이번 아키에이지 워 서비스에도 해당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작사인 엑스엘게임즈 역시 PC와 모바일 플랫폼에서 아키에이지와 달빛조각사로 MMORPG 개발력을 보여준 바 있어 이번 ‘아키에이지 워’에서 퍼블리셔와 개발사 간 최적의 시너지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아키에이지 워의 사전 예약은 공식 사전 예약 페이지, 카카오 게임하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페이지에서 모두 등록할 수 있다. 100만 예약자를 넘어섰기에 사전 예약한 모든 이용자는 게임 내 액세서리 아이템 및 ‘희귀 직업 선택권’과 ‘희귀 선박 건조대 상자’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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