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드디어 마블 제쳤다...‘스파이더맨’ 누르고 역대 흥행 6위

김혜선 2023. 1. 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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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제임스 캐머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제치고 역대 흥행 6위에 올랐다.

18일(현지시간) 디즈니는 ‘아바타2’가 작년 12월 개봉 이후 전 세계적으로 19억3000만 달러(2조3700억 원) 누적 박스오피스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많은 티켓 매출을 기록한 영화다. 전 세계에서 약 19억 2000만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아바타2’는 조만간 역대 흥행 5위로 20억5000만달러를 달성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역대 흥행 영화 5편 중 1위인 ‘아바타1’과 3위인 ‘타이타닉’을 포함해 3편이 제임스 캐머론 감독의 영화로 채워진다. 2위 영화는 ‘어벤져스: 앤드게임’, 4위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다.

한편, ‘아바타2’는 19일 기준 국내 관람객 953만 6561명이 영화를 감상했다. 누적 매출액은 1200억 9194만 1430원이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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