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세계인지행동치료학술대회 오는 6월 서울 개최

신은진 기자 2023. 1. 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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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와 한국임상심리학회의 공동주관으로 제10차 세계인지행동치료학술대회 10th World Congress of Cognitive Behavioural Therapies(WCCBT 2023)가 오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WCCBT는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수련생,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인지행동치료분야의 최대 학술행사로 1995년부터 개최됐으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된 2023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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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세계인지행동치료학술대회가 오는 6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제공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와 한국임상심리학회의 공동주관으로 제10차 세계인지행동치료학술대회 10th World Congress of Cognitive Behavioural Therapies(WCCBT 2023)가 오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인지행동치료(CBT)는 주요우울장애를 비롯해 각종 공포증,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의 심리적인 문제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놓인 환경을 새롭게 지각하고 재해석하면서 인지(생각)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안내하는 전문적인 심리치료 방법이다.

WCCBT는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수련생,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인지행동치료분야의 최대 학술행사로 1995년부터 개최됐으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된 2023년에 열린다. 전면 대면 형태로 진행되는 WCCBT 2023에서는 ‘Global CBT Dissemination, Accessibility, and New Technology’ 라는 주제로 ‘우울장애’, ‘불안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정신질환과 사회적 이슈를 포함한 17개 분야에서 학술 프로그램과 함께 세계적인 CBT 전문가들의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소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교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서로 다른 사회문화적 배경을 가진 대중에게 CBT를 보급하고, ‘디지털 치료제’와 같이 CBT에 최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CBT 접근성을 향상시키며, 확산 적용 과정에서 직면하는 새로운 기회와 도전들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월 12일 포스터 초록 접수가 마감되며, 조기등록은 3월 24일까지 가능하다. 대회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WCCBT2023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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