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터빈 세계 1위, 3억달러 투자"…풍력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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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이 우리나라에 투자한다는 소식에 풍력발전 관련 종목이 강세다.
지난 18일(현지시간)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의 베스타스(Vestas)는 우리나라에 3억 달러(약 3,600억 원) 규모의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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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헌표 기자]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이 우리나라에 투자한다는 소식에 풍력발전 관련 종목이 강세다.
19일 오전 9시 21분 현재 동국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575원(+14.59%) 오른 4,515원에 거래 중이다. 동국S&C는 7.85%, 대명에너지와 씨에스베어링은 5%대 강세다.
지난 18일(현지시간)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의 베스타스(Vestas)는 우리나라에 3억 달러(약 3,600억 원) 규모의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헨릭 앤더슨 베스타스 CEO는 18일(현지시간) 저녁 스위스 다보스의 한 호텔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3억 달러의 투자를 신고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베스타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도 한국으로 이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한국이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거점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 사례"라며 "향후 정부는 베스타스와 긴밀히 협의해 베스타스가 성공적인 투자이행을 통해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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