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벤처투자, 250억원 유상증자에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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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벤처투자가 2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도 주가가 강세다.
19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전 거래일보다 115원(2.62%) 오른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1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 586만6989주, 250억3644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상증자 후 미래에셋벤처투자의 보통주는 5416만7350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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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해린 기자]
미래에셋벤처투자가 2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도 주가가 강세다.
19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전 거래일보다 115원(2.62%) 오른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1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 586만6989주, 250억3644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정 대상자는 계열회사인 미래에셋캐피탈이다.
미래에셋벤처투자 관계자는 "미래에셋캐피탈의 벤처캐피탈(VC) 사업부문과 펀드 공동운용 등 사업제휴 실적이 존재하고 향후 시너지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래에셋캐피탈의 장기 출자 의향과 납입 예정일까지 자금 조달능력 등을 확인해 (제3자 배정 대상자로)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3자 배정 증자의 목적은 벤처캐피탈 및 프라이빗에쿼티(PE) 펀드 결성을 통한 투자재원 확보와 실적 확대를 위한 운용사(GP) 펀드 출자금 납입 등을 위한 운영자금 마련이다.
자금의 납입일은 이달 30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월15일이다. 유상증자 후 미래에셋벤처투자의 보통주는 5416만7350주로 늘어난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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