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체코에 '원전 세일즈'…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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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내 증시에서 원전 관련주가 강세다.
정부가 폴란드, 체코 등 국가를 대상으로 원전 세일즈에 나선 데 따른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다보스 포럼 참석차 스위스를 순방중인 가운데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현지시간) 폴란드, 체코의 산업·에너지 분야 장관급 인사들과 원전수출, 첨단산 협력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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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주안 기자]
19일 국내 증시에서 원전 관련주가 강세다.
정부가 폴란드, 체코 등 국가를 대상으로 원전 세일즈에 나선 데 따른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원전 대장주 두산에너빌리티가 전거래일보다 1.25% 상승한 16,2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우리기술, 지투파워, 우진 등이 1~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다보스 포럼 참석차 스위스를 순방중인 가운데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현지시간) 폴란드, 체코의 산업·에너지 분야 장관급 인사들과 원전수출, 첨단산 협력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은 체코의 요제프 시켈라 산업통상부 장관과 만나 "한국은 지난 40여년간 36기의 원전을 건설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한 노하우를 담아 체코 원전 건설 계획을 제안했다"며 "가격·품질·납기 삼박자 경쟁력을 갖춘 유일한 국가인 한국을 전략적 파트너로 선택한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등 적극적인 원전 세일즈에 나섰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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