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놀이동산 내 동물원서 불…동물 100여 마리 폐사

최재용 2023. 1. 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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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의 한 놀이동산 내 동물원에서 불이나 동물 100여 마리가 폐사됐다.

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8분께 구미시 남통동 한 놀이공원 내 동물원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지만 공원 내 동물원으로 사용됐던 비닐하우스 7동이 전소하고 내부에 있던 토끼, 기니피그, 앵무새 등 39종 100여 마리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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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2시 58분께 구미시 남통동 한 놀이공원 내 동물원에서 불나 1시간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토끼, 기니피그, 앵무새 등 39종 100여 마리가 폐사됐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3.01.19

경북 구미의 한 놀이동산 내 동물원에서 불이나 동물 100여 마리가 폐사됐다.

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8분께 구미시 남통동 한 놀이공원 내 동물원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인원 31명, 소방차량 12대를 투입해 1시간 20여 분만인 오전 4시 254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지만 공원 내 동물원으로 사용됐던 비닐하우스 7동이 전소하고 내부에 있던 토끼, 기니피그, 앵무새 등 39종 100여 마리가 죽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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