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 펀드, '차석용 사외이사' 추천…KT&G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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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제안을 받고 있는 KT&G가 주주환원 확대 전망 속에 상승세다.
FCP는 주주제안에서 KT&G에 대한 주주서한을 통해 차석용 전 LG생활건강 부회장과 황우진 전 푸르덴셜생명보험 대표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행동주의 펀드들의 주주제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KT&G는 오는 26일 주주 소통 강화를 위해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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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종학 기자]
국내외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제안을 받고 있는 KT&G가 주주환원 확대 전망 속에 상승세다.
19일 KT&G는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1% 오른 9만 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이하 FCP)는 19일 KT&G 주주총회를 앞두고 인삼공사 분리상장, 주주환원 및 거버넌스 정상화 등 안건 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고 밝혔다.
FCP는 주주제안에서 KT&G에 대한 주주서한을 통해 차석용 전 LG생활건강 부회장과 황우진 전 푸르덴셜생명보험 대표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상현 FCP 대표는 “FCP가 발송한 안건들은 KT&G가 글로벌 회사, 주인 있는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초 공사 단계”라고 밝혔다.
행동주의 펀드들의 주주제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KT&G는 오는 26일 주주 소통 강화를 위해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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