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가 춤을 추겠는 걸" 카세미루, 아스널전 출전 불가

유현태 기자 2023. 1. 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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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널과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스카이스포츠'에서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는 제이미 레드냅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거실에서 춤을 추는 걸 볼 수 있다"면서 "경기 전에도 카세미루에 대해 말햇지만, 옐로카드를 받으면 안 됐다. 아스널전에 카세미루가 필요하다. 후반 35분에 경고를 받은 것은 맨유로선 화가 날 만한 일"이라며 카세미루의 반칙에 대해 아쉽다는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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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널과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맨유는 크리스탈팰리스와 1-1로 비겼다. 맨유는 경기 종료 직전 실점하면서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승점을 2점 잃었다는 사실과 함께, 후반 35분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경고를 받게 된 것 역시 뼈아픈 타격이 됐다. 카세미루는 윌프리드 자하의 역습 전개를 저지하려다 시즌 5번째 경고를 받게 됐다. 다음 경기엔 출전할 수 없다.


맨유가 다음 경기에서 만나게 된 상대는 아스널이다. 오는 23일 아스널의 안방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에릭 텐하흐 감독은 "본능적이었다고 생각한다. 볼을 향해 갔다. 공을 놓쳤고 아주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었다. 그걸 막길 원했다"면서 "지난번에 카세미루 없이도 아스널을 이겼다. 이번에도 같은 일을 해내야 한다"면서 카세미루 없이도 승리하겠다며 각오를 단단히 했다.


한편 '스카이스포츠'에서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는 제이미 레드냅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거실에서 춤을 추는 걸 볼 수 있다"면서 "경기 전에도 카세미루에 대해 말햇지만, 옐로카드를 받으면 안 됐다. 아스널전에 카세미루가 필요하다. 후반 35분에 경고를 받은 것은 맨유로선 화가 날 만한 일"이라며 카세미루의 반칙에 대해 아쉽다는 평가를 내렸다.
만약 다음 경기에서 맨유가 아스널을 잡는다면 단숨에 격차는 5점 차이로 좁혀진다. 2위 맨체스터시티까지 포함해 선두권 경쟁이 혼란에 빠질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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