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건설현장 불법행위' 민주노총·한국노총 사무실 압수수색(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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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건설현장 불법행위 수사를 위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사무실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건설현장 불법행위와 관련 있다고 보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해 12월30일 신년사를 통해 "건설현장의 집단적 불법행위는 여전히 심각한 문제"라며 "불법과 무질서로 얼룩진 불법의 현장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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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건설현장 불법행위 수사를 위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사무실 압수수색에 나섰다.
19일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8시10분께부터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8개 사무실을 압수수색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민주노총 서울경기 북부지부 등 수도권 지역 건설노조의 사무실에서 증거물을 확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건설현장 불법행위와 관련 있다고 보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수조사 결과 총 270건의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해 12월30일 신년사를 통해 "건설현장의 집단적 불법행위는 여전히 심각한 문제"라며 "불법과 무질서로 얼룩진 불법의 현장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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