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목)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尹 지지율 43.1%, 7개월 만에 최고치…與 44.7% 동반 상승세 [데일리안 여론조사] 등
▲尹 지지율 43.1%, 7개월 만에 최고치…與 44.7% 동반 상승세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북한 도발에 대한 단호한 입장과 노동·연금·교육 개혁에 의지를 보인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이틀간 전국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5%p 상승한 43.1%(매우 잘함 29.5%, 잘 하는 편 13.5%)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2.5%p 하락한 56.8%(매우 잘못 47.0%, 못 하는 편 7.3%),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6%였다.
정당 선호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하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4%p 상승한 44.7%였으며, 같은 기간 민주당은 1.5%p 빠진 35.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국민의힘 지지율을 견인한 반면, 민주당은 검찰의 이재명 대표 소환 조사 등 사법 리스크의 영향이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17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의 ARS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2.9%로 최종 1,002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2022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태흠 "나경원, 장만 서면 얼굴 내미는 장돌뱅이냐…자중해야"
김태흠 충남지사는 18일 나경원 전 의원을 향해 "장관급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은 지 두세 달 만에 대통령과 각을 세우며 당 대표로 출마하는 것이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 전 의원님은 장만 서면 얼굴을 내미는 장돌뱅이냐"며 "손에 뜬 떡보다 맛있는 떡이 보인다고 내팽개치고, 몇 달만에 자신의 이익을 쫓아 자리를 택하는 사람을 어떻게 당대표로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벌써 당이 친이, 친박, 비박으로 망했던 과거를 잊었나. 제발 선당후사의 자세로 당을 바로 세우자"라며 "나 전 의원이 진짜 능력이 있다면 필요할 때 쓰일 것이니 가볍게 행동하지 말고 자중하라"고 사실상 불출마를 요구했다.
▲“하우스푸어 될라” 고금리에 ‘생애 첫 집 매수자’도 실종
연이은 금리 인상에 생애 첫 내집 마련 대기수요자들도 사라지고 있다. 지난해 생애 첫 집 매수자는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19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2022년 수도권 지역에 생애 처음으로 집합건물(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을 구매한 매수자는 16만634명으로 2010년 관련 통계가 공개되기 시작한 이래 역대 최저치다. 또 2021년(30만2261명)과 비교하면 46.9% 감소한 수치다.
특히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2030세대들의 ‘패닉 바잉’(공황매수) 현상이 일었던 2021년(17만6794명)과 비교하면 50.3%나 감소하며 반토막 났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생애 첫 주택 구매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대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금리인상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다, 집값 하락세까지 겹쳐 생애 첫 집합건물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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