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헌트’ 열풍… 이정재, 하와이 영화 비평가 협회상 신인감독상 영예
김다은 2023. 1. 19. 07:10
[일간스포츠 김다은 기자]
이정재 감독이 영화 ‘헌트’로 하와이 영화 비평가 협회상 신인감독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근 하와이 영화 비평가 협회 측이 발표한 2022년 하와이 영화 비평가 협회상(Hawaii Film Critics Society Award)에 따르면 이정재 감독은 연출작 ‘헌트’로 신인감독상(Best New Filmmaker)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한국 영화로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등이 하와이 영화 비평가 협회에서 수상의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이정재 감독은 첫 연출작 ‘헌트’를 통해 지난해 청룡영화상,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부일영화상 등 국내영화제를 휩쓸었다.
더불어 ‘헌트’는 지난해 12월 북미 지역에서 개봉한 후 호평받으며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이정재 감독과 ‘헌트’가 새해 이어갈 또 다른 기록에 대해서도 영화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정재는 ‘스타워즈’ 세계관의 새로운 스토리를 예고한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에 출연을 알리며, 새로운 모습을 통해 대중을 찾아올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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