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직접 일자리사업·민간제안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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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접 일자리 사업과 강릉형 민간제안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강릉형 민간제안 일자리창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18일 "강릉형 민간제안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많은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변화하는 고용 현장의 여건에 맞는 새롭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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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창출 공공일자리 사업비 지원
강원도 강릉시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접 일자리 사업과 강릉형 민간제안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직접 일자리 사업은 생계가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다문화가족센터 업무보조, 관광지 환경정비 등 57개 분야에서 130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강릉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여야 한다. 3월 2일부터 4개월 동안 근무하며 월 급여는 160만원이다. 신청은 20일부터 31일까지 워크넷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하면된다.
강릉형 민간제안 일자리창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그동안 행정에서 도움을 주지 못한 새로운 일자리와 공공 서비스를 민간부문에서 제안하면 시가 사업비와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커피박과 콩비지를 활용한 친환경 재생사업, 워케이션 빌리지 조성사업, 워크숍 맞춤형 관광플랫폼 개발 사업, 전문 조향사 및 창업가 양성사업, 맞춤형 서핑강사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5개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200명의 일자리를 새로 만드는 효과를 거뒀다.
신청은 이달부터 2월 10일까지 시 경제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관내 기업과 단체 기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비영리법인 등이다. 심사를 거쳐 6개 사업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8000만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 사업 평가와 성과 보고회 등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8일 “강릉형 민간제안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많은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변화하는 고용 현장의 여건에 맞는 새롭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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