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넘어 알파세대…7년 뒤 명품 '큰손' 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2030년이면 MZ세대(1980년대 초∼2010년대 초 출생) 이하가 고급 패션브랜드의 대다수를 소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컨설팅업체 베인앤드컴퍼니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30년까지 (MZ세대와 그 이하의) 젊은 세대가 전 세계 고급 패션브랜드 매출의 80%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오는 2030년이면 MZ세대(1980년대 초∼2010년대 초 출생) 이하가 고급 패션브랜드의 대다수를 소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컨설팅업체 베인앤드컴퍼니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30년까지 (MZ세대와 그 이하의) 젊은 세대가 전 세계 고급 패션브랜드 매출의 80%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와 현재 13살보다 어린 이른바 '알파' 세대의 소비 비중이 2030년이면 전체의 3분의 1가량 될 것으로 봤다.
지난해 고급 패션브랜드 시장 성장세는 MZ세대 덕분이며, Z세대의 첫 구매 연령은 15세 정도로 밀레니얼(M) 세대(1980년대∼1990년대 중반 출생자)보다 3∼5년 빠르다.
이러한 추세는 부유층의 증가 및 소셜미디어의 확산과 관련 있으며, 온라인 판매사이트 등도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베인앤드컴퍼니는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