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유럽 점유율 9% 첫 돌파…BMW 제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기아가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1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1~12월 106만989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판매량이 4.2% 증가했다.
현대차는 전년 대비 0.5% 증가한 51만8천566대, 기아는 7.9% 증가한 54만2천423대를 각각 판매했다.
현대차·기아 점유율은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2021년(8.7%)보다 오른 9.4%로 2년 연속 4위를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현대차·기아가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1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1~12월 106만989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판매량이 4.2% 증가했다. 지난 2019년(106만5천227대)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연간 판매 대수이다.
현대차는 전년 대비 0.5% 증가한 51만8천566대, 기아는 7.9% 증가한 54만2천423대를 각각 판매했다.
현대차·기아 점유율은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2021년(8.7%)보다 오른 9.4%로 2년 연속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유럽 시장 점유율은 폭스바겐그룹이 24.7%로 1위를 유지했고, 스텔란티스(18.2%), 르노그룹(9.4%)이 뒤를 이었다.
2020년 점유율 4위였던 BMW그룹은 7.2%로 5위를 유지했고 이어 도요타그룹과 메르세데스-벤츠가 뒤를 이었다.
(사진=)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