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중 ’이 시간’ 업무 능률 가장 높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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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업무 생산성은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내린다.
오피스프리덤 관계자는 "근무시간 동안 집중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며 "업무 효율을 높이려면 생산적인 근무 환경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대학(UCL) 연구팀이 개방형 사무실에서 근무 중인 직원 172명을 대상으로 업무 공간이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벽 쪽에 앉는 직원은 창가에 앉는 직원보다 업무 집중력과 생산성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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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사무실 중개 플랫폼 ‘오피스프리덤’이 직장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하루 평균 세 번씩 피로감을 느끼며 58%가 하루 중 생산성의 최고점·최저점을 경험한다. 생산성이 가장 좋은 시간은 오전 10시 20~30분이었으며, 오후 1시 20분~30분에는 생산성이 가장 떨어진다고 답했다. 이후 2시에 다시 한 번 업무능률이 저하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적으로 직장인들은 오후 들어 업무 생산성이 점차 떨어진다고 했다.
피로감을 느끼는 이유로는 ‘컴퓨터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27%)’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동료의 방해(24%)’, ‘부족한 휴식 시간(22%)’ 순이었다. 오피스프리덤 관계자는 “근무시간 동안 집중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며 “업무 효율을 높이려면 생산적인 근무 환경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간이 아닌 ‘앉는 자리’에 의해 집중력과 생산성이 저하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대학(UCL) 연구팀이 개방형 사무실에서 근무 중인 직원 172명을 대상으로 업무 공간이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벽 쪽에 앉는 직원은 창가에 앉는 직원보다 업무 집중력과 생산성이 낮았다. 다른 사람의 책상이 시야에 많이 들어오는 자리에 앉는 사람, 반대로 자신의 책상을 많은 동료가 볼 수 있는 자리에 앉는 사람 또한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답했다. 연구팀은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고 주의가 산만해지면서 업무 효율이 저하되는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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