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프가 2회전 탈락…'호주오픈 쇼크' 나달, 65위에 고개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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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디챔피언'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이 호주오픈 2회전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나달은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매켄지 맥도널드(65위·미국)에게 0-3(4-6 4-6 5-7) 완패를 당했다.
맥도널드는 3년 전 프랑스오픈 2회전에서 나달에 0-3(1-6 0-6 3-6)으로 패한 아픔을 설욕했다.
나달이 메이저 대회에서 3회전에 진출하지 못한 건 지난 2016년 호주오픈 1회전 탈락 이후 무려 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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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디펜디챔피언'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이 호주오픈 2회전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나달은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매켄지 맥도널드(65위·미국)에게 0-3(4-6 4-6 5-7) 완패를 당했다. 맥도널드는 3년 전 프랑스오픈 2회전에서 나달에 0-3(1-6 0-6 3-6)으로 패한 아픔을 설욕했다.
이로써 지난해 호주오픈 우승자 나달이 올해 첫 메이저 대회에서 조기 탈락했다. 나달이 메이저 대회에서 3회전에 진출하지 못한 건 지난 2016년 호주오픈 1회전 탈락 이후 무려 7년 만이다.
나달은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었다. 2세트 후반 고관절 통증을 호소하며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통증을 극복하지 못한 나달은 3세트에서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나달은 22회 우승으로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 중이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우승할 차지할 경우 공동 1위가 된다. 조코비치는 2회전전을 앞두고 있다.
나달을 꺾는 파란을 연출한 맥도널드는 2018년 윔블던과 지난해 호주오픈 16강이 메이저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이다.
맥도널드는 니시오카 요시히토(33위·일본)-달리보르 스브르치나(216위·체코) 2회전 승자와 3회전에서 격돌한다.
사진=EPA/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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