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차기 회장에 노연홍 전 靑 수석 단독 추천

고영욱 2023. 1. 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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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새 회장으로 노연홍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이 단독 추천을 받는다.

18일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이사장단사 논의를 통해 노연홍 전 수석을 다음 달 14일 이사장단 회의에서 회장 후보로 단수 추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회는 후보가 추천되면 회의 직후 열리는 협회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임하고, 다음 달 21일 예정된 78회 정기총회에서 이를 최종 보고한다.

노 전 수석은 2018년에도 원희목 현 회장과 함께 회장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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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고영욱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새 회장으로 노연홍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이 단독 추천을 받는다.

18일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이사장단사 논의를 통해 노연홍 전 수석을 다음 달 14일 이사장단 회의에서 회장 후보로 단수 추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회는 후보가 추천되면 회의 직후 열리는 협회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임하고, 다음 달 21일 예정된 78회 정기총회에서 이를 최종 보고한다.

노 전 수석은 2018년에도 원희목 현 회장과 함께 회장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차기 제약바이오협회장 임기는 3월 1일부터 2년이다.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며 이사장단사 의결이 있으면 2년 더 추가할 수 있다.

그는 보건복지부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 출신으로,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 식약청장을 지내고 청와대 고용복지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이후 가천대학교 부총장을 거쳐 현재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코로나특별위원으로 참여했다.

고영욱기자 yyk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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