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6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대 군민 성공다짐 깃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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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6일을 앞둔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는 18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다짐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하승철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엑스포 추진상황에 이어 실행계획서 보고 진행에 이어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대군민 성공다짐 행사를 끝으로 보고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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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6일을 앞둔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는 18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다짐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하승철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엑스포 추진상황에 이어 실행계획서 보고 진행에 이어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대군민 성공다짐 행사를 끝으로 보고회를 마쳤다.
이날 보고회에는 하영제 국회의원,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 김구연 경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하동군의회 의원, 경남도, 하동군 관계자 및 조직위 이사, 자문, 전문위원과 엑스포 범군민지원협의회를 비롯한 하동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종합적인 추진상황에 대해 박옥순 사무처장의 보고 후 ㈜시공테크 컨소시엄사의 실행계획 보고가 이어졌으며, 그동안 차(茶)관련 콘텐츠 강화, 행사장별 주제와 컨셉에 맞는 전시관 재배치 및 전시 퀄리티 상향, 지역자원을 연계한 각종 프로그램 등을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이번에 수립된 실행계획을 토대로 오는 2월부터 행사장 조성에 본격 착수하는 등 본격적으로 엑스포 추진해 나간다고 덧붙였다.
하승철 조직위원장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를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엑스포는 세계 여러 나라의 차(茶)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져 경험하지 못한 볼거리와 체험을 관람객에게 제공할 것과 대한민국 차의 산업과 미래, 차를 통한 치유와 색다름의 체험 공간이 될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이번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오는 4월 D-50일 맞이 행사로 개최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왕의 녹차 진상식'과 함께 행사기간 동안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100여 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게 하고, 하동과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연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총 5개의 전시관으로는 역사적 문헌에 기록된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는 차 천년관, 녹차의 의학적 효능을 소개해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으로 구성해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컨텐츠 개발로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추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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