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폴여성CEO봉사회, 설맞이 '이웃사랑 떡국떡 나눔' 실천 [창원소식]

강종효 2023. 1. 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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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Ⅶ대학 여성CEO봉사회(회장 이진선)는 18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떡국떡(1kg) 100박스를 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구진호)에 전달했다.

한폴여성CEO봉사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떡국떡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떡국떡은 관내 저소득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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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Ⅶ대학 여성CEO봉사회(회장 이진선)는 18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떡국떡(1kg) 100박스를 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구진호)에 전달했다.

한폴여성CEO봉사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떡국떡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떡국떡은 관내 저소득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진선 회장은 "명절만큼은 소외되는 사람 없이 따뜻한 떡국 한 그릇 나눠 먹으며 정과 덕담을 나누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위를 돌아보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미경 성산구 사회복지과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명절을 힘들고 외롭게 보낼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Ⅶ대학 여성CEO봉사회는 이웃돕기 물품 지원,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소외계층 정기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원소방본부, 브랜드 슬로건…'일상에 안전을 더 합니다'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18일 창원 시민의 안전 실현을 위한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처음으로 창원소방본부는 '일상에 안전을 더 합니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선정해 창원소방본부의 올해의 새로운 다짐과 함께 시민들의 일상에 안전을 더해 안전한 창원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슬로건을 내 걸었다.


소방본부는 지난해 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항상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주기 위해 '일상에 안전을 더 합니다'라는 슬로건을 선정했다.

이번 브랜드 슬로건을 통해 창원소방본부의 미래를 다짐하며 동북아 중심 창원시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본부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브랜드 슬로건 선정으로 시민에게 소통할 수 기회를 확대해 소방이미지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다"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브랜드 슬로건으로 창원시민의 안전을 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힘찬병원, 로봇 인공관절 수술 1000례 달성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이 지난 2020년 12월 인공관절 수술 로봇인 '마코(MAKO)'를 도입해 본격 시행한 지 2년여 만에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로봇을 이용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의 가장 큰 장점은 치료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으로 수술 전 3D CT(컴퓨터단층촬영)로 환자마다 다른 고유의 해부학적 구조를 반영해 뼈 절삭 범위와 인공관절의 크기 및 삽입 위치 등을 예측해 수술 계획을 세운다. 


수술 시 뼈를 정밀하게 깎아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사전에 계획된 절삭 범위를 벗어나려고 하면 로봇팔이 자동으로 움직임을 멈추기 때문에 오차 발생이 적어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 후에는 통증과 출혈을 감소시켜 회복이 빠르고, 운동 기능도 향상돼 환자 만족도 또한 높다. 

특히 다리 축과 정렬, 인대의 균형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정확하게 맞출 수 있어 휘어진 다리의 교정 각도가 일반 인공관절 수술에 비해 로봇 수술이 더 정교하다. 

이상훈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수술을 정확하게 할수록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며 "안전하고 정밀한 로봇 수술로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해 꾸준한 연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힘찬병원은 '로봇 인공관절 수술 1000례 달성'을 기념하며 오는 31일까지 2주간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창원힘찬병원 카카오톡 채널 추가 후 퀴즈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마산대, '2022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 개최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은)은 16일 대학 청강기념관 강당에서 200여 명의 대학구성원과 대외인사를 초청해 '2022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Together RUN 2024! ESG를 리드한다’를 주제로 2022년에 수행한 혁신지원사업의 종합성과를 고찰하고 우수성과 공유를 통해 고등교육의 혁신모델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에 앞장서겠다는 '탄소중립실천서약서'에 서명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결의를 다졌다.

권현숙 혁신사업단장은 마산대의 ESG 운영계획을 발표했고 이후 2022년 혁신지원사업의 교육혁신, 산학협력혁신 등 주요성과가 소개됐다. 

이학은 총장은 "혁신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대학의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과 교직원의 역량을 증진시켜 최고의 대학으로 도약을 꿈꾸며 역량중심의 교육과 산학협력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파티마병원, 국토안전관리원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획득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이 경남지역 최초로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내진 특등급’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았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시설물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지 확인하고, 건물 이용자들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인증명판을 부착하는 제도로 행정안전부 국토안전관리원의 내진성능평가 및 인증 심사 절차를 거친다. 

'내진 특등급'은 지진 시 매우 큰 재난이 발생하거나 기능이 마비된다면 사회적으로 매우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시설의 등급을 의미하며 시설물의 중요도에 따라 내진특등급, 내진Ⅰ등급, 내진Ⅱ등급으로 분류한다.


창원파티마병원은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성과 내진성능 확보 확인을 위해 지난 2022년 1월부터 본관동(2002년 준공)과 증축동(2021년 준공)에 대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해 10월 국토안전관리원의 심사 및 승인을 받았으며 12월12일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창원파티마병원은 안전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임을 인정받았다.

박정순 병원장은 "지진 재난은 예측 불가능하고,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내진설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병원직원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방문·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창원시지부, 가축질병 방역 '총력'

농협창원시지부(지부장 김갑문)는 17일 야생조류 집단 서식지인 동읍 주남저수지 인근에서 창원시축협 방제팀과 함께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현황을 점검하고 야생조류 및 관내 가금류 사육농가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김갑문 지부장은 창원시 관내 가금류 및 돼지사육 농가에 대한 집중 방역대책을 점검하고 관내 농축협 조합장들에게 예찰 및 방역활동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창원시공동방제단과 관계자들에게 조류독감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 활동을 차질 없이 진행해 청정 창원시 유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창원시민안전체험관 1주년…체험객 2만명 돌파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가 지난해 창원 최초로 개관한 창원시민안전체험관이 개관 1주년을 맞이하고 체험객 2만명을 돌파하며 '시민안전 체험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창원시민안전체험관은 지난해 1월19일 창원과학체험관 3층에 총 사업비 17억원을 들여 1044.7㎡ 규모의 실내 전시체험시설과 400㎡ 규모의 야외체험시설을 개관했다.


주요시설은 화재진압부터, 차량전복, 응급처치, 각종 생활 속 안전사고 등 23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창원 특화존인 드론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창원시민안전체험관 체험객 조사결과 만족도는 95.6%이며 친절도는 98.2%로 나타났다.

체험관 개관 후 1만9725명의 체험객이 체험관을 찾았으며 하루 평균 63명이 방문한 걸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어른 7174명, 중⋅고등학생 892명, 초등학생 6740명, 유아 4919명이 방문했으며 지역별로는 성산구 5354명, 의창구 4022명, 마산합포구 3849명, 마산회원구 2818명, 진해구 3682명이 방문했다.

시민안전체험관은 안전체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에게 질 높은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도로교통안전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연계해 교수요원들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의료인과정과 일반인과정으로 나눠 대한심폐소생협회 강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체험관은 시민들에게 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좀 더 많은 프로그램의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마산회원구 자족형행정복합타운 내에 부지를 확보해 단독으로 소방안전체험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안전체험관은 시민들의 안전교육 기회를 확대하는데 가장 필요한 안전 인프라"라며 "질 높은 안전교육과 시민 맞춤형 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금처럼 꾸준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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