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文에게 생일 축하 난 전달…朴·MB·권양숙에도 설 선물
김지혜 2023. 1. 18. 17:10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4일 생일을 맞는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축하 난을 보냈다.
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장경상 대통령실 정무2비서관은 지난 17일 문 전 대통령이 머무르는 경남 양산 사저를 찾아 윤 대통령 명의의 축하 난을 전달했다. 윤 대통령이 설날을 맞아 각계 인사 1만5000여명에게 보낸 명절 선물도 함께 보냈다.
문 전 대통령 측은 답례로 거제산 멸치와 미역을 윤 대통령에게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해 3월 10일 윤 대통령 당선 직후 축하 난을 전달한 바 있다. 당시 난은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전했다.
장 비서관은 지난 14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찾아 생일 축하 난과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장 비서관은 권 여사에게 건강을 기원하는 윤 대통령의 메시지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희경 정무1비서관은 18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 사저를 찾아 윤 대통령의 설 선물을 전달했다. 서승우 자치행정비서관도 같은 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저를 방문해 명절 선물을 전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 남편의 바람을 고백합니다” 이래야 아옳이가 돈을 번다 | 중앙일보
- 죽어서도 냉장고에 방치됐다…치매 아버지 사망 전 '악몽의 넉달' | 중앙일보
- "천재 아닌데 독특했다" 노벨상 1순위 오른 서울대 전설의 남성 | 중앙일보
- '축구 영웅' 박항서 보내는 베트남의 선물…'평생 항공권' 줬다 | 중앙일보
- 권민아 "돈 입금한 게 아니다"…5000만원 명품백 사기 전말 | 중앙일보
- 축구 생중계 중 야릇한 여성 소리…BBC 뒤집은 방송사고 범인 | 중앙일보
- "날 50대로 보더라"…90세 가천대 총장이 밝힌 인생의 기적 | 중앙일보
- 마스크 쓰랬더니 "연예인이라 지적하냐"…유명가수 KTX 난동 | 중앙일보
- '6740만원 BMW' 내놓은 편의점…실제 설 선물로 팔렸다 | 중앙일보
- 車 블랙박스 방향 바꿔논 아내…불륜 증거 잡았는데 유죄?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