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스콧, “LIV골프에 합류 안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 골프 전 세계랭킹 1위 아담 스콧(호주)이 LIV 골프에 합류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스콧은 18일(한국시간) "솔직히 LIV 골프에 전혀 관심이 없다. PGA투어에 남겠다"고 밝혔다.
2013년 마스터스를 포함해 PGA투어에서 통산 14승을 거두고 있는 스콧이 LIV 골프에 합류할 것이라는 소문은 그동안 파다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자 골프 전 세계랭킹 1위 아담 스콧(호주)이 LIV 골프에 합류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스콧은 18일(한국시간) “솔직히 LIV 골프에 전혀 관심이 없다. PGA투어에 남겠다”고 밝혔다. 2013년 마스터스를 포함해 PGA투어에서 통산 14승을 거두고 있는 스콧이 LIV 골프에 합류할 것이라는 소문은 그동안 파다했다. 그가 아주 가까운 LIV 골프 수장 그렉 노먼(호주)으로부터 수 차례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호주의 후배인 디오픈 우승자 캐머런 스미스와 마크 레시먼이 LIV 골프로 옮겨갈 때만 해도 스콧이 합류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그는 PGA투어 수호자로 남기로 한 것.
그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최근 기자회견에서 LIV 골프에 맞서 PGA투어의 수호자 역할을 자임하고 있는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리더십을 칭찬하기도 했다. 스콧은 올해부터 PGA투어 선수 위원과 선수 정책위원회에 이름을 올려 활동하게 된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