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설 명절 맞아 어린이재단에 후원금 전달

[한국경제TV 장슬기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마포장애인복지관에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2022년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개최한 연말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을 바탕으로 재원이 마련됐다.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 발생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어린이와 장애인 가정에 치료비 등 긴급 경비, 생계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2022년 저축은행 업계 창립 50주년을 맞아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을 지정해 장애인 재활과 자립 지원 단체인 푸르메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재단이 운영하는 푸르메소셜팜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 및 장애인 가정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을 위해, 저축은행업계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