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공조' 김수진, 정용화 고모로 열연…시시각각 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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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공조'에서 23년차 배우 김수진이 정용화의 고모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두뇌공조'에서 활약 중인 배우 김수진 이야기다.
김수진은 '두뇌공조'에서 신하루의 고모이자 '중년의 뇌'를 가진 의사 신지형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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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두뇌공조'에서 23년차 배우 김수진이 정용화의 고모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주어진 일에 열정을 다했더니 성장은 자연스레 이뤄졌다. ‘두뇌공조’에서 활약 중인 배우 김수진 이야기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으로 ‘아주 특별한 뇌’를 가진 뇌신경과학자 신하루(정용화 분)가 ‘호구의 뇌’를 가진 형사 금명세(차태현)와 반전을 품은 흥미진진한 뇌질환 사건을 공조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수진은 '두뇌공조'에서 신하루의 고모이자 '중년의 뇌'를 가진 의사 신지형 역을 맡았다. 신지형은 지적이고 당찬 대학병원 신경외과 의사지만, 신하루에게는 한없이 다정하고 따뜻한 고모로 조카 신하루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는 인물이다. 또한 신지형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신하루가 성공적인 뇌 과학자로 살 수 있었기에 서사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역할이기도 하다.
신지형 역을 소화하는 김수진의 감정선은 놀랍도록 섬세하다. 말 한마디, 표정 하나에도 공들인 연기로 개연성을 흐트러뜨리지 않는 선에서 감정의 변주, 완급 조절을 시도한다. 매번 다른 역할로 시청자를 견인하는 김수진의 연기에는 열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수진은 신지형 역할을 위해 뇌 과학 분야와 언어적인 감수성을 익히려 뇌 과학책들을 다수 소장할 정도로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 실제 신경외과 의사들이 증후군이나 증상을 설명하는 영상들을 반복해 참고하며 어조를 변형,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역할에 맞춰 다양한 옷을 입는 김수진의 연기는 시청자를 서서히 스며들게 하는 끌림이 있다. 농도 짙은 감정연기와 표현력을 갖춘 김수진은 연기 잘하는 배우 반열에 오르며 업계가 주목하는 배우로 활약 중이다.
한편, 2001년 영화 ‘와니와 준하’로 데뷔한 김수진은 영화 ‘화차’, ‘터널’, ‘싱글라이더’, ‘1987’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했을 뿐 아니라 브라운관에서도 JTBC ‘미스티’, tvN ‘왕이 된 남자’ MBC ‘멧돼지 사냥’,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tvN ‘나빌레라’, JTBC’언더커버’, JTBC ‘대행사’ 등 소위 말해 ‘대박’을 터뜨리는 작품들에 이름을 올리며 연기파 배우로 중심을 지켜나가고 있다.
사진=KBS 2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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