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제대로 할 기회! 설 연휴에만 무료 개방하는 시설 모음
박지우 2023. 1. 18. 16:15
국립현대미술관과 4대궁 모두 무료 개방!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 4관 무료 개방 」
설 연휴 동안 문화생활 좀 즐기려 했건만, 정작 문을 여는 미술관은 쉽게 찾아볼 수 없죠. 아쉽게 발걸음을 돌리려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국립현대미술관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연휴 기간 동안 총 4관을 무료 개방한다는 소식인데요.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 〈MMCA 현대차 시리즈 2022: 최우람 - 작은 방주〉, 〈임옥상: 여기, 일어서는 땅〉,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2〉, 〈백남준 효과〉, 〈다다익선: 즐거운 협연〉, 〈전시 배달부〉 등 각 관별로 진행 중인 전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20일부터 24일 간 ‘#국현미전시’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되는데요. 미술관 방문 인증 사진을 #국현미전시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됩니다. 이벤트 해시태그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35명에게 〈MMCA 현대차 시리즈 2022: 최우람 - 작은 방주〉전시 도록과 커피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고 하네요. 설 연휴 무료로 전시도 즐기고, 이벤트도 참여해서 풍성한 명절을 즐겨 보세요!
「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유적 22곳 무료 개방 」
전시를 관람했다면 산책 겸 가볍게 궁을 거닐어 보는 건 어떨까요? 21일부터 24일까지 4대 궁인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유적관리소를 비롯한 총 22곳의 유적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평소에는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반가운 소식인데요. 청와대에서도 설맞이 문화행사 ‘청와대, 설레는 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단, 설 연휴 다음날인 25일에는 문화재청이 운영하는 모든 궁·능 유적기관이 문을 닫는다고 해요. 오직 설 연휴 기간에만 즐길 수 있는 무료 개방 기회,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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