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혁신상 3분의 1이 한국… 최고혁신상도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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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이 최근 열린 CES 2023에서 216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CES 2023으로 살펴본 혁신 기술 트렌드 HUMAN for Human' 보고서를 내고 "한국이 미국(177개) 대만(38개) 프랑스(37개) 등을 제치고 혁신상 수상 1위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전체 혁신상 612개 중 35%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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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이 최근 열린 CES 2023에서 216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역대 최다 수상이다. 전체 혁신상의 3분의 1을 휩쓸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CES 2023으로 살펴본 혁신 기술 트렌드 HUMAN for Human’ 보고서를 내고 “한국이 미국(177개) 대만(38개) 프랑스(37개) 등을 제치고 혁신상 수상 1위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전체 혁신상 612개 중 35%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은 23개를 시상하는 최고혁신상에서도 역대 최다인 12개를 따냈다. 대기업들이 7개(LG전자 3개, 삼성전자 3개, SK 2개), 스타트업들이 5개(메타버스, 스마트시티 등)를 받았다.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녹록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기술 혁신 노력이 이어졌다. 올해 CES에서 가장 많은 혁신상을 수상한 건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대체 불가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장 맞춤형 상품화 및 해외마케팅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올해 CES 트렌드를 ‘휴먼(HUMAN)’으로 요약했다. 초연결(Hyper-connected), 초지속(Ultra-sustainable), 메타버스(Metaverse), 모빌리티(Automobility), 신 디지털 헬스케어(New-healthcare), 인간 안보(For Human)의 앞글자를 땄다.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새로운 기술을 제시하는 수준을 뛰어넘어 기존 기술·기기·서비스와의 연결이 돋보였다. 기업들은 품목·산업을 불문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탄소중립을 주요 목표로 내세웠다”고 분석했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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