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분리해 하남교육지원청으로 독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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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이 17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임태희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현재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관할하고 있는 광주와 하남을 분리·독립 운영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는 4개의 신도시 개발로 최근 몇 년 새 인구가 2배 이상 늘어났고, 이에 비례해 학령인구도 급증하고 있다"며,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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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이 17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임태희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현재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관할하고 있는 광주와 하남을 분리·독립 운영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는 4개의 신도시 개발로 최근 몇 년 새 인구가 2배 이상 늘어났고, 이에 비례해 학령인구도 급증하고 있다”며,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와함께 이 시장은 임 교육감에게 ‘가칭 한홀중(미사5중) 2025년 개교’, ‘가칭 청아고(미사4고) 조기 신설’, ‘위례・감일지구 과밀학급 선제적 대응’, ‘아침돌봄 운영’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임 교육감은 “교육지원청 분리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공감하며, 최우선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가칭 한홀중(미사5중) 2025년 개교’에 대해서는 배석한 교육청 관계자가 최근 국토부 훈령인 ‘공공건설공사의 공사기간 산정기준’ 개정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다고 했으나 임 교육감은 “개교가 늦어질 경우도 대비해 원거리 통학 중학생을 위한 통학버스 운영 지원 등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실무적으로 모색해 달라”고 관계자에 당부했으며 ‘가칭 청아고(미사4고) 조기 신설’ 건에 대해서도 “2027년 3월 개교를 위해 자체투자심사 등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서 “위례・감일지구 문제를 포함해 하남시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하남시에서는 평생교육원장과 평생교육과장이, 경기도교육청에서는 학교설립기획과장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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