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완전한 정권교체 위한 총선 승리 준비해야…당협위원장 위상 높일 것"

김민석 2023. 1. 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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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18일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며 원외당협위원장 특별기구 설치를 당대표 당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대표가 되면) 각 지역의 야전사령관인 당협위원장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특별기구를 설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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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당정정책예산협력위원회
설치해 원외당협 위상 높이겠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3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18일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며 원외당협위원장 특별기구 설치를 당대표 당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대표가 되면) 각 지역의 야전사령관인 당협위원장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특별기구를 설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선 그는 "선거 준비의 시작과 끝은 민생이다. 민생은 혼자서 챙길 수 없고 모두가 나서야 한다"며 "당협위원장의 헌신과 희생이 민생을 되살리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운을 뗐다.


이에 그는 원외당협위원장 중심의 특별기구인 '지역별 당정정책예산협력위원회'를 설치하고 정책, 예산, 민원 협의 등에서 소외된 당협위원장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 지역구 의석 253석 가운데 수도권 의석은 무려 121석이지만 우리 당은 이 중 17석에 불과하다"며 "지역별 당정정책예산협력위원회가 절실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회가 구성되면 집권여당의 당협위원장의 위상을 높이고 총선 승리로 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한 대장정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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