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종량기 설치 절반 넘은 시흥시, 올해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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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효과가 큰 RFID종량기의 관내 보급률 향상을 위해 '2023년 공동주택 RFID종량기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RFID종량기 방식은 가정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할 때 먼저 카드를 인식 후 버린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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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효과가 큰 RFID종량기의 관내 보급률 향상을 위해 ‘2023년 공동주택 RFID종량기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RFID종량기 방식은 가정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할 때 먼저 카드를 인식 후 버린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배출자 부담 원칙에 적합해 감량 효과가 탁월하고, 종량제 봉투 용량에 배출 주기를 맞출 필요 없이 수시로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다. 아울러 배출 용기가 장비 안에 있어 미관상 깨끗하다는 장점도 있다.
모집기간은 다음 달 28일까지다.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시흥시청 누리집에 고시된 사업 참여신청서와 주민 60% 이상의 동의서 또는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서를 각 공동주택의 관리 주체가 작성해 시흥시 자원순환과로 우편 접수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가 원칙이다.
선착순 범위 초과 시 평가를 통해 약 2580세대를 선정한다.
입주민 동의율이 높을수록, 납부필증 방식을 사용 중인 감량협약단지의 경우 감량률이 높을수록, 봉투사용단지의 경우 봉투사용기간이 길수록 선정에 유리하다.
2018년도부터 추진된 RFID종량기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관내 공동주택(7만6591세대)에 RFID종량기 1304대를 보급했다. 이는 관내 세대수(14만9443세대) 대비 보급률 약 52%에 이른다.
임병택 시장은 “시의 지속적인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과 주민들의 편리하고 청결한 폐기물 배출 환경의 조성을 위해 종량제봉투나 신고필증(칩)을 이용하는 공동주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흥=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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