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민원콜센터 운영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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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18일 경상남도 민원콜센터 운영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도내 시·군 민원 담당 공무원 40여명 대상으로 경상남도기록원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경남도는 이날 도내 민원 담당 공무원에게 민원콜센터 운영현황과 도-시·군 통합 민원콜서비스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참석한 시·군 민원담당과장에게는 최근 여권 발급 신청 폭증에 따른 신속한 처리와 평일 야간시간 운영 등 민원 불편 최소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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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남도가 18일 경상남도 민원콜센터 운영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도내 시·군 민원 담당 공무원 40여명 대상으로 경상남도기록원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13일 개소한 경남도 민원콜센터는 지난해 10억원을 들여 콜센터 플랫폼을 구축해 하루 평균 180건의 민원 전화를 6명의 전문 상담사가 받고 있다.
민원, 관광, 보건·복지, 코로나 관련 등 도정 전반의 문의가 빈번한 사무에 대해 안내하는 맞춤형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경남도는 이날 도내 민원 담당 공무원에게 민원콜센터 운영현황과 도-시·군 통합 민원콜서비스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실제 민원 응대 사례와 도민의 궁금증 해소사례 등을 소개하고 향후 운영개선방안에 대한 시·군 의견도 모았다.
참석한 시·군 민원담당과장에게는 최근 여권 발급 신청 폭증에 따른 신속한 처리와 평일 야간시간 운영 등 민원 불편 최소화를 당부했다.
도는 오는 4월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도-창원 간 상담시스템 공동이용 사업을 통해 선도모델을 시범 구현하고 향후 ‘도-시·군 통합 콜센터 구축’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통합 콜센터는 도민 편의는 물론 공무원의 업무질 향상, 10년간 180억원의 시·군 재정 절감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도내 어디서나 120 전화 한 통으로 도민이 각종 궁금한 제도나 사소한 생활민원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며 “도민 누구나 신속한 서비스를 받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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