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제한 축소… 볕 드는 서울 분양시장 ‘은평자이 더 스타’ 주목

최봉석 2023. 1. 18.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전매제한 기간이 축소되면서 서울 분양시장에 기대감이 차오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3월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최대 10년이었던 서울 전매제한 기간을 1년까지 축소하기로 했다.

서울 은평구에서 분양을 진행 중인 '은평자이 더 스타' 역시 규제지역 해제에 따라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

한편, '은평자이 더 스타'는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며,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은평구 규제지역 해제로 전매제한 1년으로 완화
- GS건설 ‘은평자이 더 스타’ 무이자 대출 지원 등 금융혜택 눈길
[‘은평자이 더 스타’ 조감도]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전매제한 기간이 축소되면서 서울 분양시장에 기대감이 차오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3월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최대 10년이었던 서울 전매제한 기간을 1년까지 축소하기로 했다.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은평구 등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지역이 그 대상이다. 바뀐 규정은 일전 분양 단지까지 소급 적용될 예정인 만큼 분양 중인 단지들도 주목받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매제한 기간이 완화되면서 견본주택에 소급 적용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전매제한 때문에 쉽사리 계약하지 못했던 고객들도 규제가 풀리면서 다시금 관심을 보이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서울 은평구에서 분양을 진행 중인 ‘은평자이 더 스타’ 역시 규제지역 해제에 따라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 해당 단지는 전매제한이 1년으로 대폭 축소된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의 경우 70%까지 늘어나며 다주택자도 대출이 가능해진다. 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 등 다주택자 중과세도 사라진다.

‘은평자이 더 스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의 2개동에 전용 49~84㎡ 총 312세대 규모다. 주거 편의를 위해 일전 소형평수에서 누리기 어려웠던 3~4Bay 설계가 반영됐고, 2개의 욕실, 드레스룸, 붙박이장(무상 옵션)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갖춘다.

콤팩트한 특화설계에 다양한 금융 혜택을 더해 자금 여력이 부족한 청년층이나 신혼부부도 눈여겨볼 만하다. 현재 중도금 및 소형주택 계약금 5%에 대해서 무이자 대출을 지원 중이다. 중도금이나 소형주택 계약금 대출 시 발생하는 이자를 지불할 필요가 없는 만큼 향후 자금 계획을 세우기도 용이하다.

단지 약 3km 거리인 서울혁신파크 부지에는 대형 개발 사업이 예고돼 있어 주거환경이 더욱 쾌적해질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 12월 서울시는 서울혁신파크 부지에 강남 코엑스 규모와 맞먹는 융복합도시를 조성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부지에 60층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을 비롯해 일자리와 주거·상업·여가·문화 시설 두루 갖춘 사업인 만큼 생활 편의는 물론 지역 가치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6호선 응암역, 새절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응암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인 연신내역에 GTX-A노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강남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새절역에는 서부선과 고양·은평선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3개 노선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편의를 누리게 된다.

한편, ‘은평자이 더 스타’는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며,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