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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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 동안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해 귀성객 교통 편의 도모에 만전을 기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는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올 설 연휴에는 열차 및 항공,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한 대구지역 이동 수요가 전년(23만 명)보다 17% 증가한 26만 7천 명 정도(증 3만 8천 명)가 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코로나 이전(2019년) 설 연휴 이동인원(61만 명)대비 56% 감소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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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 동안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해 귀성객 교통 편의 도모에 만전을 기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는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올 설 연휴에는 열차 및 항공,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한 대구지역 이동 수요가 전년(23만 명)보다 17% 증가한 26만 7천 명 정도(증 3만 8천 명)가 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코로나 이전(2019년) 설 연휴 이동인원(61만 명)대비 56% 감소한 수치이다.
일평균 이동 역시 5만 3천 명 정도 예상되며 개인차량을 이용한 귀성은 상대적으로 늘어나 설 전일인 1월 21일(토), 설 당일인 1월 22일(일)에는 고속도로 및 주요 국도에서 차량 지·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 동안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열차의 경우 평시 대비 일 20회 증회된 479회를 운행한다. 시외버스는 일 25회, 고속버스는 일 68회 증회해 각각 604회(579 → 604), 392회(324 → 392) 증회 운영한다. 항공편 역시 평시 대비 10회 증회해 57회(47 → 57) 운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귀성객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1. 20.(금)∼1. 21.(토) 이틀간 서대구역과 동대구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및 지하철을 연장 운행한다. 구체적으로 서대구역은 시내버스를, 동대구역은 도시철도를 연장 운행하며 막차 경유 시간은 서대구역 01:10, 동대구역 01:30이다.
아울러 시내버스의 경우 매년 명절 기간에는 이용객이 급감함에 따라 감회 운행을 시행한다. 이에 1월 22일(일·설날)에서 1월 23일(월·설날 다음날)은 기존 휴일 감회(18%) 운행에서 25% 정도로 감회 운행을 확대하며 그 외 연휴기간(1. 21.(토), 1. 24.(화))에는 휴일 감회 운행을 실시한다.
대구시 교통종합상황실에서는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교통상황 관리 및 불편 사항 처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지난해 교통 정체가 심했던 주요 도로 지·정체 구간에는 경찰과 협조해 탄력적으로 교통신호를 조정하고 대구교통방송, 교통종합정보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검색(대구교통)을 통해 우회 도로 및 교통소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설 연휴 기간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대구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86개소(8천562면)를 1월 20일(금)부터 개방하고, 구·군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은 1월 21일(토)부터 1월 24일(화)까지 개방해 전체 650개소 3만7천10면을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주변 도로는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되 버스정류장, 소방시설 및 횡단보도 주변 등 5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해서는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무료주차장 현황 및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허용 구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춘식 대구시 교통국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된 만큼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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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구광역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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