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영웅', 아직 안 끝났다…배우보다 열심히 하는 윤제균 열정"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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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정남이 '영웅'을 향한 아낌없는 애정과 함께 장기 흥행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을 보였다.
배정남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웅'은 설연휴인 23일에도 윤제균 감독과 정성화, 조재윤, 배정남, 박진주가 함께 하는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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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배정남이 '영웅'을 향한 아낌없는 애정과 함께 장기 흥행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을 보였다.
배정남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웅'에서 배정남은 독립군 최고 명사수 조도선을 연기했다.
개봉 5주차를 맞은 영웅은 지난 17일까지 265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꾸준히 상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배정남은 "영화 속 제 모습을 보면 조금 민망하고 아쉬운 부분도 있다. '좀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이만큼 보여줄 수 있다는 것 자체도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영웅'은 설연휴인 23일에도 윤제균 감독과 정성화, 조재윤, 배정남, 박진주가 함께 하는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한다.
배정남은 "(개봉 5주차가 됐지만) 저는 저희 '영웅' 단체 채팅방에도 '아직 안 끝났다, 긴장들 풀지 마라'고 메시지를 남기곤 한다"고 웃으면서 "저희에게는 이번 주, 그리고 설 연휴도 있지 않나. 그리고 저희 영화의 드롭율이 적다. 특이한 케이스다. (꾸준히 갈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또 윤제균 감독의 열정에 놀랐다는 이야기도 덧붙이며 "이렇게까지 열심히 홍보를 하는 감독님을 처음 봤다. 그 정도 위치에 있는 분이신데도 이렇게 열심히 하시는 것을 보니 저도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윤제균 감독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 많은 배우들 중에 제게 조도선 캐릭터를 주신 것 아닌가. 정말 영광스러운 마음이다. 몸이 힘드실텐데, 이렇게 홍보를 위해 열심히 하시니 저는 정말 감동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진짜 감독님 때문에라도 더 열심히 해야하겠다는 것이 있다. 대단한 분이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로 지난 달 21일 개봉해 꾸준히 상영 중이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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