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통영] 선문대, 칼빈대 꺾고 1,2학년대학축구대회 한산대첩기 우승
김영서 2023. 1. 18. 13:56
선문대가 2년 연속 대학축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최재영(40)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는 18일 경남 통영에 위치한 산양스포츠파크 3구장에서 열린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한산대첩기 결승에서 칼빈대를 1-0으로 꺾었다. 조별예선 포함 7연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태백산기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선문대는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축구 강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전반은 팽팽한 경기였다. 선문대는 후방 빌드업을 바탕으로 지속해서 칼빈대 골문을 두드렸다. 중앙 수비수 한동현을 중심으로 선문대 공격을 잘 막아낸 칼빈대가 역습으로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최재영 감독은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최전방 공격수를 교체하는 등 변화를 모색했다.
선문대는 한 번의 득점 기회를 살렸다. 후반 15분 칼빈대 수비수 한동현과 몸경합을 이겨내고 문전으로 침투한 김정경의 컷백 패스를 이은표(20)가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경기 내내 왕성한 활동량을 보인 이은표는 5분 뒤에서 일대일 찬스를 만드는 등 선문대 공격을 이끌었다. 선문대는 이은표가 만들어낸 한 점을 끝까지 지키며 승리했다.
통영=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임신중절 강요' 김정훈, 前여친에 1억 손배소냈다 패소
- 울버햄프턴 경기 중계방송 도중 신음 소리가...진행자 리네커 표정 관리 진땀
- 서주원 母, "나이 많은 여자, 무례한 모녀.." 아옳이 저격했다 역풍
- 노홍철, 온통 새빨간 '스위스풍' 집 공개...와인바야? 초콜릿 가게야? 어마무시한 규모
- '25억 기부' 이승기, 세상 근심걱정 초월한 미소
- 김숙, '소식좌' 박소현-산다라박 따라하다가 뭇매..몸매 비교+자학성 개그, 비판 커지자 영상 삭
- ‘라스’ 이경규, 손흥민보다 월드컵 참가 횟수 많아… 교과서 진출한 사연?
- [화보IS] 시스루도 신은수답게
- 휴식하려던 김민재도 교체출전했지만...나폴리, 코파 이탈리아 16강 탈락
- '불타는 트롯맨' 최윤하, "어머니 찾기 위해 오디션 참여"...이수호 상대로 두배차 압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