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증시, 차이나는 대형은행 실적 속 혼조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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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 지수는 전날보다 391.76포인트(1.14%) 떨어진 3만3910.85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5.96포인트(0.14%) 뛴 1만1095.11에 장을 마감했다.
골드만삭스는 약 10여년 만에 최악의 실적 부진으로 주가는 6.44% 하락하면서 다우지수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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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6.44% 하락…약 10여년만 최악 실적
모건스탠리 5.91% 상승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 지수는 전날보다 391.76포인트(1.14%) 떨어진 3만3910.8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지난 지수대비 8.12포인트(0.20%) 내린 3990.97를 기록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5.96포인트(0.14%) 뛴 1만1095.11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날'을 맞아 휴장한 증시는 초반 기업들의 실적발표 속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는 약 10여년 만에 최악의 실적 부진으로 주가는 6.44% 하락하면서 다우지수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 골드만삭스의 영업 순이익은 13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66% 하락한 것이다.
모건스탠리는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내며 주가는 5.91% 상승했다. 테슬라는 이달 가격 할인에 판매가 늘면서 주가가 7% 넘게 급등했다. 테슬라는 이달 가격 할인에 판매가 증가하며 주가가 7% 넘게 급등했다. 이로 인해 나스닥 등 기술주에서는 반발매수를 이용한 상승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전장보다 0.18% 올랐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32달러(0.4%) 오른 배럴당 80.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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