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증시, 차이나는 대형은행 실적 속 혼조세 마감

이한나 2023. 1. 18. 13: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 지수는 전날보다 391.76포인트(1.14%) 떨어진 3만3910.85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5.96포인트(0.14%) 뛴 1만1095.11에 장을 마감했다.

골드만삭스는 약 10여년 만에 최악의 실적 부진으로 주가는 6.44% 하락하면서 다우지수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우 1.14%·S&P 0.20%↓…나스닥 0.14%↑
골드만삭스, 6.44% 하락…약 10여년만 최악 실적
모건스탠리 5.91% 상승
지난 5월 24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EPA/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 지수는 전날보다 391.76포인트(1.14%) 떨어진 3만3910.8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지난 지수대비 8.12포인트(0.20%) 내린 3990.97를 기록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5.96포인트(0.14%) 뛴 1만1095.11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날'을 맞아 휴장한 증시는 초반 기업들의 실적발표 속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는 약 10여년 만에 최악의 실적 부진으로 주가는 6.44% 하락하면서 다우지수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 골드만삭스의 영업 순이익은 13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66% 하락한 것이다.


모건스탠리는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내며 주가는 5.91% 상승했다. 테슬라는 이달 가격 할인에 판매가 늘면서 주가가 7% 넘게 급등했다. 테슬라는 이달 가격 할인에 판매가 증가하며 주가가 7% 넘게 급등했다. 이로 인해 나스닥 등 기술주에서는 반발매수를 이용한 상승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전장보다 0.18% 올랐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32달러(0.4%) 오른 배럴당 80.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