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라스' 최초의 임산부 MC, 책임감 든다" (라스 8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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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안영미가 임산부 MC로서 '라디오스타'에서 활약하는 소감을 밝혔다.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한 '라디오스타' 8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안영미는 "최초의 '라디오스타' 여성 MC라는 자리가 매력적이었고 나름대로 책임감을 가지고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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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안영미가 임산부 MC로서 '라디오스타'에서 활약하는 소감을 밝혔다.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한 ‘라디오스타’ 8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안영미는 "최초의 '라디오스타' 여성 MC라는 자리가 매력적이었고 나름대로 책임감을 가지고 했다"라고 말했다.
안영미는 "이제는 최초로 임산부 MC가 돼 또 다른 책임감을 갖고 있다. 아이를 낳아 어떻게 될지 지금은 아직 15주밖에 안 돼서 미래를 구체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일반 회사처럼 육아 휴직을 주신다면 1000회가 됐든 2000회가 됐든 '라디오스타'에 몸담고 싶다"라고 바랐다.
안영미는 김국진, 유세윤, 김구라와 함께 ‘라디오스타’ MC로 활약하고 있다. ‘라디오스타’ 최초의 여성 진행자로 2019년 6월에 합류했다
안영미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게스트와 청취자로 인연을 맺고 5년간 공개 연애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2020년 2월 혼인신고해 부부가 됐다.
최근 임신 사실을 밝혔으며 7월에 출산한다.
안영미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콘서트’ 코너 ‘분장실의 강선생님’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MBC ‘라디오스타’ ENA ‘효자촌’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진= 소속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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