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사업자 지원사업 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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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올해 사업자 지원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사업자 지원사업은 원전 사업자가 발전량(전전년도 기준 kWh당 0.25원)에 따라 자기자금으로 발전소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민 복지 향상 등의 지원이 주요 골자다.
한울원전에 따르면 올해 사업자 지원사업 예산은 146억원으로 103개 사업이 선정됐다.
박범수 한울원전 본부장은 "사업자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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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올해 사업자 지원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사업자 지원사업은 원전 사업자가 발전량(전전년도 기준 kWh당 0.25원)에 따라 자기자금으로 발전소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민 복지 향상 등의 지원이 주요 골자다.
한울원전에 따르면 올해 사업자 지원사업 예산은 146억원으로 103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는 원전본부 중 최대 규모다.
경북 울진군민 누구나 보편적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이 확대된 것이 눈에 띈다.
울진군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2억원, 상수도 요금 지원사업은 11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지난해 상수도 요금을 지원받지 못했던 자연부락 오지마을에도 소규모 수도시설 공공요금 3000만원이 지원된다.
오는 4월 울진에서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도 10억원을 지원,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힘을 보탠다.
또 취약계층 김치·반찬 지원사업이 확대됐다.
장애인 재활·자립 지원사업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신규 사업도 다수 확정됐다.
박범수 한울원전 본부장은 "사업자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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