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라북도와 '상생발전' 합의…"힘 합쳐 대한민국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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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전라북도가 상생발전을 위한 8개 과제에 합의했다.
8개 합의사항은 창업·벤처 분야 교류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협력, 재생에너지, 수소산업 상호 협력,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 노력, 청소년 소통·교류 확대,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 확대,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상호 입점 및 상생장터 운영, 수산물 검사 공동수행 및 상호 정보교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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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전라북도가 상생발전을 위한 8개 과제에 합의했다. 8개 합의사항은 창업·벤처 분야 교류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협력, 재생에너지, 수소산업 상호 협력,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 노력, 청소년 소통·교류 확대,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 확대,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상호 입점 및 상생장터 운영, 수산물 검사 공동수행 및 상호 정보교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9월 충청남도와 10월 전라남도에 이어 광역자치단체와 맺는 세 번째 상생협약을 17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만나 체결했다.
양 지사는 이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과 지방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 새로운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경기·전북 상생발전 합의문'을 교환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은 전라북도와 경기도가 상생발전 협약을 하면서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 아주 기쁜 날"이라며 "상생협약을 통해 창업과 벤처에서의 협력,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포함한 기후변화에 대한 협력, 경기도 학교에 대한 전라북도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공급 협력 등 작은 것부터 협력해서 성과를 내는 길을 닦고 싶다"고 말했다.
김관영 지사 또한 "오늘 협약을 대단히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 경기도의 장점 또 전라북도의 장점이 잘 결합돼 대한민국 전체를 바꿀 수 있는 조그마한 모티브가 됐으면 좋겠다"며 "협약을 하고 그 이후에 어떻게 관리하고 성과를 내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고 또 다른 협약을 맺을 수 있는 중요한 여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오늘이 그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 앞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기부제를 통한 지방재정 격차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이뤄졌으며 양 도는 향후 공동 홍보 등 도내 시군의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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