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모빌리티 서비스 '앱' 하나로…MaaS 시범사업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전국 단위 대국민 MaaS 서비스를 위한 민·관 협력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전국 단위 MaaS가 실현되면 각기 다른 교통수단 앱을 통해 제공되던 경로 검색, 예약, 결제 서비스가 하나의 앱에서 구현되며, 이를 통해 국민들은 다양한 교통수단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결합·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전국 단위 대국민 MaaS 서비스를 위한 민·관 협력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MaaS(Mobility as a Service)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교통수단처럼 연계해 ▲단일 플랫폼으로 모든 교통수단에 대한 ▲최적경로 안내 ▲예약 ▲결제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는 이동 시 스마트폰으로 교통수단을 검색하고 최적경로를 확인한 뒤 본인이 원하는 교통수단을 각각 예약, 결제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이 달라 앱을 여러 번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전국 단위 MaaS가 실현되면 각기 다른 교통수단 앱을 통해 제공되던 경로 검색, 예약, 결제 서비스가 하나의 앱에서 구현되며, 이를 통해 국민들은 다양한 교통수단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결합·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aaS 실현을 위해서는 여러 교통수단 간의 데이터 연계가 핵심이다. 대광위는 다양한 교통수단 데이터가 한데 모이고 공유되는 기반을(이하 오픈 MaaS)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오픈 MaaS를 구축·운영하는 중계사업자를 공모해 관련 데이터 표준 및 기반 시스템을 구축한다.
아울러 통합된 데이터가 다양한 서비스로 제공될 수 있도록 민간 협력 플랫폼 사업자를 공모해 연내 전국 MaaS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전국 단위 MaaS가 상용화되면 기존의 개별 교통수단으로 구분되어 이동한다는 개념에서 벗어나 모든 교통수단이 하나의 교통수단처럼 매끄럽게 연결되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나타나고 정액제, 구독요금제와 같이 다양한 이용자 맞춤형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해 대광위위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여러 교통 서비스가 통합될 수 있는 기초가 마련될 것"이라며 "관광, 숙박, 컨텐츠 등 타분야와의 연계로도 이어져 신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G마켓, '베스트 1000 어워즈' 오픈…설빅세일 인기 상품 엄선
- ‘코로나 안녕’ 추방됐던 조코비치, 눈물 젖은 귀환 "꿈꿔왔던 환대"
- 윤상현 "羅, 대통령 끌어들인 면 부적절…반윤 이미지 강해져"
- [조남대의 은퇴일기⑰] 샌프란시스코의 추억
- 한동훈 "이재명, 판사 겁박…최악의 양형 사유"
- 빗속에서 집회 나선 이재명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드린다" (종합)
- 윤 대통령 "페루, 중남미 최대 방산 파트너…양국 방산 협력 확대 기대"
- 클리셰 뒤집고, 비주류 강조…서바이벌 예능들도 ‘생존 경쟁’ [D:방송 뷰]
- ‘도미니카전 필승은 당연’ 류중일호 경우의 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