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코어, 글로벌 제약회사와 공동연구 계약 체결

정진 2023. 1. 18.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코어가 글로벌 제약회사와 in vivo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은 진코어가 보유한 초소형 유전자가위 기술 'TaRGET (Tiny nuclease, augment RNA-based Genome Editing Technology)' 플랫폼을 사용해 특정 질환에 대한 in vivo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코어가 글로벌 제약회사와 in vivo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은 진코어가 보유한 초소형 유전자가위 기술 ‘TaRGET (Tiny nuclease, augment RNA-based Genome Editing Technology)’ 플랫폼을 사용해 특정 질환에 대한 in vivo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TaRGET은 in vivo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유용한 초소형 유전자가위 기술로, CRISPR-Cas9 대비 유전자 편집 효소 크기가 작아 AAV로 전달이 가능하다.

본 계약에 따라 진코어는 선급금과 연구비를 받고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사업화에 성공하면 옵션 행사 및 마일스톤으로 최대 3.5억 달러를 받게 되며, 추가로 매출에 대한 로열티도 받게 돼 있다. 단, 계약을 맺은 상대회사 및 타깃 질환은 양사의 합의 아래 비공개로 진행된다.

진코어 설립자인 김용삼 대표는 “본 협력은 TaRGET 플랫폼의 잠재적인 강점을 인정받는 계기로, in vivo 유전자치료제로의 유용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진코어 측은 현재까지 총 207억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진코어는 초소형 유전자가위기술기반 유전자치료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