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주택담보·전세자금대출 금리 최대 1.30%P 인하

부광우 2023. 1. 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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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오는 26일부터 금리상승기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 완화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1.30%초인트(p)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미 지난 달 말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에 대해 각각 최대 0.50%p, 0.75%p를 인하한 바 있으나, 최근 기준금리가 3.50%까지 오르는 등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대출금리 인하를 단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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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전경.ⓒ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오는 26일부터 금리상승기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 완화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1.30%초인트(p)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금리 인하 대상 상품은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상품이다. 먼저 KB주택담보대출은 신규코픽스 기준 최대 1.05%p 인하된다. KB주택담보대출 신잔액코픽스 또한 최대 0.75%p 하향 조정된다.


전세자금대출상품에서는 KB주택전세자금대출, KB전세금안심대출 및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의 금리가 인하된다. 특히 KB전세금안심대출의 경우 신규코픽스 기준 최대 1.30%p 대폭 인하되며,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은 신잔액코픽스 기준 0.90%p 하향 조정된다.


국민은행은 이미 지난 달 말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에 대해 각각 최대 0.50%p, 0.75%p를 인하한 바 있으나, 최근 기준금리가 3.50%까지 오르는 등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대출금리 인하를 단행하게 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리상승기 금융소비자의 이자비용 경감 및 서민 경제 안정화 기여 등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금리 인하를 추가로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금리 인하로 금융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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