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태원 참사' 서울경찰청 2차 압수수색…30여명 투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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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54) 등 일부 피의자의 신병을 넘겨받은 검찰이 이태원 참사 관련 서울경찰청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서부지검은 18일 오전 9시께 서울경찰청에 검찰 수사관 30~40명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용산경찰서와 용산구청, 서울경찰청, 경찰청 등 10곳을 지난 10일 압수수색 한 바 있다.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은 박희영(62) 용산구청장, 이 전 서장 등 총 23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으로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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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태원 기자]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54) 등 일부 피의자의 신병을 넘겨받은 검찰이 이태원 참사 관련 서울경찰청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서부지검은 18일 오전 9시께 서울경찰청에 검찰 수사관 30~40명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다. 수사관들은 서울경찰청장실을 포함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사무실 여러곳의 컴퓨터, CCTV 등 관련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용산경찰서와 용산구청, 서울경찰청, 경찰청 등 10곳을 지난 10일 압수수색 한 바 있다.
경찰 수사를 이어받은 검찰은 추가 보강 수사를 통해 윗선 책임 규명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은 박희영(62) 용산구청장, 이 전 서장 등 총 23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으로 검찰에 넘겼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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