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실내 마스크 해제 여부 20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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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여부가 오는 2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18일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겨울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지나면서 방역상황이 전반적으로 안정화되고 있다"며 "국내 방역상황과 신규 변이 유행 등 외부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 20일 중대본 회의를 통해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에 대한 추진일정과 범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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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18일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겨울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지나면서 방역상황이 전반적으로 안정화되고 있다"며 "국내 방역상황과 신규 변이 유행 등 외부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 20일 중대본 회의를 통해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에 대한 추진일정과 범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현재 코로나 확진자 수가 안정화됐으며, 중환자가 증가하더라도 감당할 수 있는 의료체계가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현재 중환자 병상 가용능력은 68.5%로 여유가 있다. 감염취약시설의 동절기 추가 접종률도 61.2%로 애초 목표치 60%를 넘어섰다.
더불어 방역당국은 마스크 착용 기준 조정과 별개로 설 연휴 안전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민 장관은 "고속도로 휴게소 내에 방역 인력 2100여 명을 추가로 배치하고, 휴게소 혼잡정보를 사전 제공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설 연휴 동안 대면접촉과 이동량 증가로 인해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나빠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고향 방문 전 건강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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