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인 찾은 다올인베스트먼트....주가는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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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인베스트먼트가 우리금융지주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8분 현재 다올인베스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435원(+12.18%) 오른 4,00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7일 다올금융그룹은 다올투자증권이 보유한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 매각을 위해 다수의 잠재적 매수자들과 협상을 진행했고 인수조건 검토 후 이사회에서 우리금융지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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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헌표 기자]
다올인베스트먼트가 우리금융지주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8분 현재 다올인베스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435원(+12.18%) 오른 4,005원에 거래 중이다. 우리금융지주는 1%대 약세다.
지난 17일 다올금융그룹은 다올투자증권이 보유한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 매각을 위해 다수의 잠재적 매수자들과 협상을 진행했고 인수조건 검토 후 이사회에서 우리금융지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바인딩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본격적인 매각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MOU 체결 후 곧바로 본실사를 진행해 1분기 중 모든 매각절차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다올인베스트먼트는 40여년 경력의 국내 대표 벤처캐피탈 회사로 지난해 3분기 기준 총자산규모는 3,092억 원, 자기자본은 2,858억 원이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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