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외인 패시브 자금 유입 추세 단기적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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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단기적으로 외국인 패시브 자금 유입 추세는 유효하나 중국 경기회복 수혜 모멘텀 둔화 이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18일 분석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작년 11 월 이후 중국 정치 리스크가 해소됨에 따라 차이나런 반사수혜 모멘텀이 종료되고 12 월에 큰 폭의 되돌림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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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단기적으로 외국인 패시브 자금 유입 추세는 유효하나 중국 경기회복 수혜 모멘텀 둔화 이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18일 분석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작년 11 월 이후 중국 정치 리스크가 해소됨에 따라 차이나런 반사수혜 모멘텀이 종료되고 12 월에 큰 폭의 되돌림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키움증권은 1 월 외국인 순매수가 강하게 유입된 이유로 ▲중국 포함 신흥국 주식 비중 확대에 따른 글로벌 패시브 수급 유입 ▲삼성전자 실적 쇼크 및 반도체 업황 저점 통과 기대감 ▲달러 약세에 따른 원·달러 환율 강세 환경 등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1월 들어 지수를 따라 움직이는 패시브 차원의 외국인 비차익 프로그램 매수 누적 금액이 전체 외국인 순매수 금액의 80%에 달했다”며 “낙폭과대 대형주가 이끌었던 작년 11월 강세장의 수급도 유사한 성격을 보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 대형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것은 대부분 패시브 수급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중국 내수 소비의 반등, 이동량 회복, 국내로의 유입 등 중국 리오프닝 숫자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면 증시는 차익 실현 수요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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