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의 프린스, 문상민이라는 청춘
배우 문상민이 패션 매거진 〈엘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tvN ‘슈룹’에서 성남대군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슈퍼 루키’인 만큼, 이번 화보는 그의 풋풋하면서도 쿨한 청춘의 면모들을 담아냈다. 문상민은 데님 진과 가죽 재킷 등의 아이템을 자유분방하게 소화하며 매컷 집중도를 높였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문상민은 ‘슈룹’의 인기에 관해 “주변에서 내가 나와서 일부러 챙겨본 게 아니라 정말 재미있어서 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상민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감상도 좋았다”며 “청하(오예주)와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칭찬도 들었는데, 사실 어색하고 부끄러울 때도 있었지만, 그런 어색함과 ‘뚝딱거림’조차 귀엽게 봐주신 것 같다”라며 감사함을 드러냈다.
현장에서 그는 어떤 사람인지 묻자 “여러 사람과 함께하는 곳인 만큼 어떻게 해야 시너지가 날 수 있을지 고민하는 편인데, 메이킹 영상 속 제 모습을 보며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촬영이 없을 때도 선배님들 연기도 보고, 동시기사님 옆에 앉아 있거나 촬영 팀 분들에게 질문하기도 한다”며 “원래도 궁금한 게 많은 성격인데 촬영장은 아직 제가 모르는 게 너무 많다”라고 전하기도.
“무엇을 할 때 행복한 사람인지 명쾌한 해답을 찾고 있다”는 그는 앞으로의 계획에 관해서도 “촬영 끝난 지 딱 두 달이 돼 가는데, 현장이 그립다. 어떤 작품, 어떤 캐릭터를 선보일 수 있을지 고민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늘 지금처럼 행복하게 일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문상민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2월호와 엘르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엘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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