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오에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온북' 구축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티맥스오에스가 정부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에 참여한다.

티맥스오에스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온북'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온북은 행정, 공공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성이 강화된 업무용 노트북이다.

티맥스오에스는 온북용 개방형 운영체제(OS)인 티맥스오에스의 '티맥스 구름 SD'를 통해, 그동안 보안의 이유로 업무용과 인터넷용 PC 2대를 사용하던 공무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한 대의 PC로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티맥스 구름 SD’는 지난 12월 26일, 조달청 2022년 혁신 제품인 ‘패스트 트랙1’으로 선정된 바 있다. 패스트트랙1은 연구개발(R&D) 결과물 중 혁신성, 공공성을 인정받아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선정하게 된다. ‘티맥스 구름SD’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증받아 최종 선정됐다.

한편, 티맥스오에스는 지난해 11월 말까지 총 7개월 동안 교육부 스마트 업무 환경 구축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 개방형 OS 노트북 온북 표준 모델을 적용, 원격접속 근무, 자율 좌석 근무 등이 가능한 교육부 환경 맞춤 스마트 오피스 근무 환경을 구축했다.

홍강식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공공기관에서 시도하는 스마트워크 플레이스의 출발점이자 행정 효율 향상, 현장 행정 강화를 위한 온북 확산 사업에 티맥스오에스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