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쌍방울에 전환사채 발행 허위공시 조회공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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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쌍방울이 5년 전 낸 전환사채 발행 허위공시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8일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의 횡령·배임 및 전환사채 발행 허위공시 혐의 관련 보도에 대해 사실관계를 공시할 것을 요구했다.
이 전환사채는 김 전 회장이 소유했다고 알려진 착한이인베스트와 김 전 회장 친인척·측근 명의 투자회사에서 사들였으나 쌍방울 계열사인 비비안에서 다시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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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쌍방울이 5년 전 낸 전환사채 발행 허위공시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8일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의 횡령·배임 및 전환사채 발행 허위공시 혐의 관련 보도에 대해 사실관계를 공시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쌍방울은 이날 오후 6시까지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내야 한다.
전날 쌍방울 그룹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에 대한 첫 검찰 조사가 13시간만에 종료됐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을 상대로 횡령·배임 혐의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쌍방울은 지난 2018년부터 이듬해까지 전환사채 200어원을 발행했다. 이 전환사채는 김 전 회장이 소유했다고 알려진 착한이인베스트와 김 전 회장 친인척·측근 명의 투자회사에서 사들였으나 쌍방울 계열사인 비비안에서 다시 매입했다. 김 전 회장은 이 과정에서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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