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美 빌보드 ‘핫 100’ 진입…K팝 최단기간 신기록

사진=어도어 제공

그룹 뉴진스가 새 역사를 썼다.

뉴진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진입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8일(한국시간) 공개한 최신차트(1월 21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 싱글 앨범 ‘OMG’의 수록곡 ‘디토’(Ditto)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96위에 올랐다.

이로써 뉴진스는 지난 2016년 9월 이후 데뷔한 K팝 아티스트 중 빌보드 ‘핫 100’에 이름을 올린 첫 아티스트가 됐다. 또한 데뷔 후 6개월 만에 ‘핫 100’ 진입에 성공하며 K팝 아티스트 중 최단기간 해당 차트에 차트인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디토’는 ‘핫 100’에 진입하지 못한 25개 곡의 순위를 매기는 ‘버블링 언더 핫 100’에 17위로 처음 진입한 뒤 8위로 순위를 끌어올려 뉴진스의 ‘핫 100’ 진입은 예견됐었다. 

한편 ‘디토’는 최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처음 진입하며 95위에 올랐으며,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송’ 11위에 랭크됐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