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데뷔한 애들 아니야?”…‘더 아이돌 밴드’ 2라운드서 터진 2군 팀의 포텐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2023. 1. 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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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더 아이돌 밴드’가 본선 2라운드 K-POP 1대1 배틀로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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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밤 9시 방송된 SBS M, SBS FiL 서바이벌 프로그램 ‘THE IDOL BAND : BOY’S BATTLE’(더 아이돌 밴드 : 보이즈 배틀, 이하 ‘더 아이돌 밴드’)에서는 1군과 2군 밴드들의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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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는 1군과 5팀과 2군 5팀이 총 다섯 번의 배틀을 진행하며, 패배한 팀은 전원 2군행과 함께 탈락 후보가 된다. 2라운드는 K-POP 1대1 미션인 만큼 공정한 심사를 위해 아이돌 그룹 첫사랑, 퍼플키스, 드리핀, P1Harmony 등 46명의 글로벌 아이돌들이 평가단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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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2라운드가 진행되기 전 프로듀서 팀들이 당찬 각오를 밝힌 가운데, 첫 무대로 2군 팀 P.O.P P Y와 밴드 한편의 숨 막히는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엔하이픈 ‘SHOUT OUT’를 선곡한 P.O.P P Y는 음악을 향한 꿈을 그린 무대는 물론, 멤버들 간의 완벽한 시너지와 새로운 무대 연출로 모두에게 감동을 안겼다. 김재현은 “2군 왜 이렇게 잘 해?”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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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 아이브 ‘LOVE DIVE’를 선곡한 밴드 한편은 동양적인 편곡에 전율을 일으키는 강약 조절로 몽환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하지만 두 팀의 대결은 P.O.P P Y가 승리를 하며 손기윤, 박정민, 염우진, 허민, 후쿠시마 슈토는 1군행 티켓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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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대결로 2군 UNDERGROUND와 엔플라잉 팀이 프로듀싱 한 Vitamin C의 대결이 진행됐다. Vitamin C의 이지석과 UNDERGROUND의 조윤찬, 김예준이 같은 학교 동문인 터라, 무대 전부터 “칼을 갈고 있다”라며 피 튀기는 대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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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GROUND는 GOT7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을 선곡해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무대 연출과 함께 프로 못지않은 무대를 선보여 이홍기에게 “데뷔한 애들 아니야?”라는 극찬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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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tamin C는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으로 무대를 꾸며 청량한 에너지를 발산하는가 하면, 시원한 밴드 사운드와 보컬, 악기 간의 하모니로 밴드 다운 무대를 완성해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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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 결과 무대를 자력으로 준비한 2군 UNDERGROUND 팀이 승리의 영예를 안았고, 이에 주영훈, 김예준, 박지원, 조윤찬은 1군으로, Vitamin C 멤버들은 탈락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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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FT아일랜드가 프로듀싱 하고, 1라운드에서 1위를 거머쥔 논알콜과 키토크가 프로듀싱 한 Allure의 맞대결이 시작됐다. Allure는 빅뱅의 ‘뱅뱅뱅’과 아이콘의 ‘벌떼’를 편곡해 신나는 무대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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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에 또 한 번의 우승을 노리는 논알콜의 무대와 더욱 치열해진 본선 2라운드 무대가 예고돼 2라운드 우승팀과 탈락하게 될 팀을 향한 시청자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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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아이돌 밴드’는 전 세계 대중음악을 이끌 실력과 비주얼, 색다른 악기 퍼포먼스를 갖춘 아이돌 보이 밴드를 찾는 한일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SBS M과 SBS FiL에서 매주 화요일 밤 9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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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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